내일 울산문수구장서 시상

▲ 프로축구 울산 현대의 공격수 주민규가 6월 K리그 대자연의 동원샘물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 울산현대축구단 인스타그램 캡처

프로축구 울산 현대의 공격수 주민규가 6월 K리그 대자연의 동원샘물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

이 상은 매월 가장 인상 깊은 득점을 올린 선수에게 주는 상으로 동원F&B가 후원한다. 후보 2명을 대상으로 한 팬 투표로 수상자를 정한다.

주민규는 18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후반 25분 바코의 크로스를 받아 감각적인 오른발 터닝슛으로 득점했다.

팬 투표 결과 1만5172명이 참가한 가운데 주민규가 9577표를 받아 5595표의 윌리안을 따돌렸다.

시상식은 21일 울산과 제주전이 열리는 울산문수구장에서 진행된다. 주민규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를 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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