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월중 꺾고 3년연속 우승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경남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현대청운중은 경기 단월중을 3대 1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현대청운중 여자축구부는 이로써 2021년부터 3년 연속으로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를 우승하며 전국 최강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현대청운중은 앞서 8강에서는 인천 가정여중을 3대 1, 4강에서는 충북 예성중을 3대 1로 각각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현대청운중은 상도 독식했다. 대회 최우수선수상에는 3학년 류지해가 선정됐고, GK상은 3학년 정유정, 최다득점상은 13골을 넣은 2학년 한국희가 수상했다. 최우수 감독상은 김광석 감독이, 최우수 코치상은 김덕유, 이유연 코치가 각각 받았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차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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