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칠·방인섭 시의원 간담회

▲ 김동칠·방인섭 울산시의원은 16일 울산에서 사업중인 청년CEO 13명과 시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CEO 정책과 관련한 의견을 듣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지역 청년CEO들에 대한 정책지원을 강화해 그들 스스로 지역경제의 위기를 극복하는 혁신의 아이콘이 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김동칠·방인섭 울산시의원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에서 사업중인 청년CEO 13명과 시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CEO 정책과 관련한 의견을 듣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년 CEO들은 “청년이 창업한 업체는 경험도 부족하고 경쟁력이 높지 않다”면서 “정부나 시에서는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청년CEO를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이들은 “코로나 이후 폐업을 고려하는 청년 CEO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청년 CEO들에게 사업 홍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청년이 창업한 업체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동칠 의원은 “청년 기업이 창업해서 최소한의 경쟁력을 갖추고 안정화될 때까지 시에서 관심을 가지고 배려할 필요가 있다”면서 “시 관련 부서에서 청년 CEO들을 위한 시책 마련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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