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청년특위 ‘청년 소통의 날’

울산시의회 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위원장 권순용)는 17일 시청에서 근무하고 있는 청년인턴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의 미래 청년 소통의 날’ 행사를 가졌다.

청년인턴은 공공부문 중심의 양질의 일자리 제공으로 청년 취업난을 해소하고 직업체험을 통해 청년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행정체험형 채용사업이다. 현재 청년인턴들은 총 15명으로, 본청 12개 부서와 2개 사업소에서 9월까지 6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청년인턴들의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직원 카페 이용 △청년인턴 대상 워크숍 개최 △애로사항 청취 창구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김종섭 의원은 “향후 특위 차원에서 청년의 목소리를 집행부에 건의할 예정”이라며 “미래세대인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년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순용 특위위원장은 “행정업무 경험을 통해 습득한 실전 노하우를 바탕으로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양질의 청년인턴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청년 일자리 사업 및 창업지원 등의 확대를 통한 청년들의 지역 정착유도와 함께 튼튼한 청년 인프라 구축으로 복지·문화 등 분야에서 청년들이 혜택을 받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울산시의회 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는 권순용(위원장), 공진혁(부위원장), 정치락, 김종섭, 김종훈, 방인섭, 안대룡 등 7명의 시의원으로 2023년 5월1일 구성돼 청년정책 제안, 각종 간담회, 현장방문 등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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