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의회 원전특별위원회는 22일 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2023년도 원전 안전·산업 육성 관련 주요업무보고 청취를 위한 제2차 회의를 열었다.
울산시의회 원전특별위원회(위원장 공진혁)는 22일 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원전 안전·산업 육성 관련 주요업무보고 청취를 위한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원전특위는 이날 △방사능 재난 대비 울산 시민 안전 확보 방안 마련 △신성장동력으로의 원자력 육성을 위한 계획 수립 등 업무 전반에 대해 보고를 받은 후 주요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공진혁 위원장은 “정부 정책기조에 발맞춰 안정적인 소형모듈원자로(SMR)과 같은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분산에너지 확대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며 “이를 위해 원전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머리를 맞댈 것이며 각 부서에서도 효율적인 협업 연계방안을 마련하여 원전 관련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바란다”고 당부했다.

원전특위는 공진혁 위원장, 김종훈 부위원장을 비롯해 안수일·정치락·김종섭·김수종·홍성우·권순용 의원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특위 활동기간은 2024년 7월12일까지 1년으로 필요시 연장이 가능하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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