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대룡 시의원 무거초 방문

▲ 안대룡 울산시의원은 23일 개학을 맞은 무거초등학교를 방문해 신학기 준비 현황과 각종 현안 사업, 민원사항 등을 점검했다.
안대룡 울산시의원은 23일 개학을 맞은 무거초등학교를 방문해 신학기 준비 현황과 각종 현안 사업, 민원사항 등을 점검했다.

무거초등학교는 현재 50학급(특수학급 포함)에 1145명의 학생이 재학중인 대규모 학교로 △학교 내 라온정원 조성 △등굣길 합주부 연주회 △학생저자 책쓰기 △학교 안 미술관 무거갤러리 등 학생들의 인성·창의성·감성 함양을 위한 여러 가지 특색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 측은 현안사업으로 교육활동 시간 중 학생과 외부인의 출입 통제와 학생 안전을 위해 정문과 후문에 주차자동개폐기 설치, 노후한 건물 외벽과 현관 계단 등에 대한 보수 공사 등을 설명했다. 또한 교통지도·급식 등의 분야에 시니어 지원 인력 부족에 따른 학부모 부담, 자연재난 시 교문 앞 도로에 대한 신속한 복구작업과 불법 홍보현수막 제거 등 불편사항의 개선을 건의했다.

아울러 최근 막무가내식 정보공개 청구 등 악성 민원으로 인한 교직원의 고충을 호소했다.

안대룡 의원은 “환경 개선이 필요한 부분과 도로 안전 관리에 대해 교육청과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조속하게 추진하도록 하고, 필요한 예산도 2024년 교육청 당초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악성민원과 관련, “목적이 불분명한 민원 제기로 인해 행정력 낭비와 교직원의 정신적 고통이 발생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