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울산지역 금융기관의 여수신이 모두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은행 울산본부에 따르면 총 수신은 13조1천864억원으로, 예금은행의 경우 정기예금과 기업자유예금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지방세 납부로 월중 798억원이 증가했다. 비은행금융기관에서는 은행신탁이 감소하면서 88억원 늘어나는데 그쳤다.
 총 여신은 10조2천954억원으로, 예금은행이 아파트 중도금 대출 등의 영향을 받아 903억원, 비은행금융기관이 366억원 각각 증가했다. 이재명기자 jm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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