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는 오는 26일 ‘2023 동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27개 종목별 대회를 개최한다.

24일 동구에 따르면 동구체육회가 주최하고 각 종목별 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6일 오전 9시30분 전하체육센터 대왕암홀에서 초청 내빈과 종목별 동호인 등 800여명이 참석해 통합개회식을 갖고 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결의를 다지며 출발한다.

개회식은 음악 줄넘기, 댄스스포츠,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선수입장, 기 전달식, 유공자 표창, 축사, 선수 선서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대회 첫 종목인 댄스스포츠 경기가 펼쳐지고 오후에는 체조 경기가 열린다.

27일에는 국학기공대회를 시작으로 스쿼시, 배구 등 총 27개 경기가 화정체육관, 서부시민운동장, 일산해수욕장 등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10월까지 이어진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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