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복산동에 위치한 ‘번영로 센트리지’가 단지 내 상가를 이달 분양한다. 번영로 센트리지는 울산 중구 상권에 들어선 대단지로, 지하 3층~지상 25층 총 29개동 규모로 조성됐다. 단지 내 상가는 근린생활시설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3개층 68실로 조성되며, 68개 호실 중 61개 호실이 분양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9월이다.

2,625세대로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인 만큼 탄탄한 고정 수요를 확보할 수 있으며, 인근 단지 재개발 호재로 4천 세대의 배후수요가 추가되면 더욱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게 된다. 특히, 중구에서 진행 중인 도심재생사업 추진으로 반경 1km 내에 약 1만 세대의 수요까지 더해져, 견고한 항아리 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인근에는 트램 2호선, 4호선 환승역 완공이 예정돼 있어, 더블역세권 입지 장점도 포함된다. 이에 따라 활발한 유동 인구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며, 20개 버스노선을 비롯해 북부순환도로와 명륜로, 울산 IC, 동해남부선, 시외버스터미널 등을 통한 접근성도 우수해 광역권 유동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해당 상가는 인근 단지 내 상가보다 세대수 대비 낮은 상가 비율을 형성하고 있어, 업종 선택 자유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높은 희소가치까지 누릴 수 있다. 풍부한 배후수요와 유동 인구를 기반으로 대형 프랜차이즈 유치 유도는 물론, 병의원부터 학원, 약국, 커피전문점 등 다양한 업종을 선택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번영로 센트리지 단지 내 상가는 5개 단지에 다양한 규모로 조성되며, 단지 내 복산초(예정)와 서덕출공원이 조성돼 에듀 및 힐링라이프도 누릴 수 있다”며 “재개발에 따른 단지 주변 인프라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돼, 미래가치까지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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