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울산현대 홈경기

▲ 울산문화관광재단은 울산현대축구단과 함께 문화누리카드 사용 촉진 협약을 맺고 ‘스포츠 누림’ 행사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울산문화관광재단(재단)은 울산지역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와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울산현대축구단과 함께 문화누리카드 사용 촉진 협약을 맺고 ‘스포츠 누림’ 행사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스포츠 누림’은 문화누리카드로 스포츠 경기 입장권을 구매하면 할인 혜택을 적용받는 이벤트다. 재단과 울산현대축구단과 협약으로 스포츠 누림을 통해 울산현대 K리그1 홈경기 관람권을 구매할 경우 온·오프라인 관계 없이 40%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로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리실 수 있도록 스포츠 경기 관람 할인 혜택 제공과 스포츠 분야 가맹점 확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용자가 고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문화격차 완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만 6세 이상, 울산 거주자)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 등을 지원하는 카드로 1인당 연간 11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카드는 전국의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12월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문의 255·1915.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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