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대방디엠시티, 스타벅스, 롯데하이마트, 롯데리아부터 다양한 업종 밀집해 집객력 우수
상업시설 신규 임차인 모집 중...한시적 임대 혜택 제공, 오피스 관련 업종 우대(협의) 가능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세종시 지역화폐 구매한도가 상향됨에 따라 지역 상권이 활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의 지난 30일(수) 보도자료에 따르면 9월 1인당 여민전 구매한도를 100만원으로 상향하고 10월부터는 50만원으로 지난 8월 대비 한도를 높이게 된다.

한도가 높아지며 소비자가 받을 수 있는 캐시백 혜택도 확대된다. 9월의 경우 최대 7만원까지로 지난 8월 최대 약 2만 8,000원에서 2배 이상 증가한다. 세종시는 지난 7월까지 3년 간 여민전을 총 9,960억원 가량 발행하며, 역내소비 증가 등을 이끌어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1인당 여민전 구매한도 상향 역시 상권에 긍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으로 기대됨 따라 대방디엠시티 등 지역 상권에 대한 관심도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대방디엠시티 상업시설의 경우 총 285실을 갖춘 대규모 상업시설로 우수한 입지와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춰 이번 시의 결정에 따라 상권 활성화가 가장 기대되는 곳 중 하나로 뽑힌다.

대방건설이 시공한 해당 상업시설은 세종시 보람동 일대 한누리대로변에 위치한다. 맞은편으로는 세종특별자치시청을 비롯해 공공기관이 밀집한 행정타운이 위치하고 주위로는 ‘호려울마을4단지 이지더원센트럴파크’ 등 주거단지가 조성되어 주 7일 활성화된 상권을 형성할 수 있다.

도보 약 3분 거리 이내에는 세종시의 핵심교통수단인 간선급행버스(BRT) 정류장이 있고 반경 약 1.5km내에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과 세종시 관광명소인 금강보행교(이응다리) 등이 위치해 유동인구가 풍부하다.

상업시설 내에는 스타벅스, 롯데하이마트, 롯데리아, 설빙 등 앵커네턴트와 음식점, 의류, 네일, 갤러리, 조리원, 학원 등 다양한 업종이 밀집해 방문객의 연령폭이 넓다. 또한 시행사 측에서 직접 MD구성을 하여 동선을 최적화해 점포 간 연계이용도 수월하다.

한편, 상업시설에서는 신규 임차인을 모집 중이다. 신규 임차인은 한시적으로 제공되는 렌트프리 등 임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오피스 관련 업종의 경우 우대(협의)도 가능하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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