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울산지역 유통업체에서는 장마용품 모음전이 한창이다.
 장마철에는 집안 곳곳에서 눅눅한 냄새와 함께 세균, 해충 등이 발생하기 쉬워 사전에 습기·곰팡이 제거제, 탈취제 등 장마대비용품을 챙겨두는 것이 좋다.
 업체별 기획상품을 이용하면 좀 더 알뜰한 쇼핑이 가능하다.
 롯데마트 울산점은 오는 30일까지 "장마대비 상품 파격가 모음전"을 통해 습기제거제 2천580원, 냄새 먹는 하마 4천200원, 홈 클리닉 습기제로 3천500원 등 각종 관련 상품을 최고 30%까지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이마트 울산점은 27일까지 방충제, 습기제거제 등을 할인 판매하는 한편 "레인 상품 코너"를 마련해 와이퍼(5천~6천원), 김서림 방지제(4천원대), 에어컨 냄새제거제(5천원대) 등 자동차용 장마용품을 저렴하게 내놓았다.
 홈플러스 남구점도 30일까지 "장마용품 초특가전"을 마련해 우산 2천800~6천800원, 아동용 우의 980~1만7천800원에 선보이고 있다. 빨래를 삶아 빨 수 있는 "스텐 빨래박사"는 40% 할인된 1만9천800원에 판매중이다. 송희영기자 sh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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