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농협은 13일부터 울산유통센터 식자재매장에서 ‘소상공인 지역 쌀 소비 상생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울산농협은 지역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하고, 벼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유지 및 소상공인 지역 쌀 소비 확대를 통한 소비지-생산지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13일부터 울산유통센터 식자재매장에서 지자체와 함께 ‘소상공인 지역 쌀 소비 상생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농협은 소상공인에 대한 지역 쌀 홍보로 판매 활성화를 통해 울산 쌀의 인지도를 향상하고, 소비자 인식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지원 사업을 마련했다.

구매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진장동에 위치한 울산유통센터 식자재매장에서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하고 방문해 회원 가입을 한 뒤 구매하면 된다. 구매를 원하는 소상공인에게는 시중가 대비 약 2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다만 이번 지원 사업은 관내 소상공인을 위한 것으로 중간 유통상인과 유통업체, 사행성 영업장 등을 운영하는 사업자는 해당되지 않는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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