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테크노파크는 ‘2022년도 기준 경영실적 평가’에서 5년 연속으로 전국 최우수 등급인 ‘S’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매년 전국 19개 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주요 사업과 기관 관리, 정책 기여도 등 3개 부문에 대해 종합 평가를 실시한다.

울산테크노파크는 기술닥터 제도를 활용해 입주 기업의 경영·기술 애로를 해결하는 등 입주 기업의 성장 지원을 통해 평균 매출액 292억원 및 평균 고용 인원 44명을 달성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ESG 경영위원회를 구성해 ESG 경영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정착시켰고, 정부­지자체 연계, 협력 체계 구축 및 활동, 지역 산업 육성정책 수립 성과 제고를 위한 노력도 인정받았다.

울산테크노파크는 2003년 설립된 이후 처음으로 5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아 지역 기술 혁신형 기업 육성을 통한 안정적인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선도 기관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

권수용 울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중앙 정부와 울산시의 지원,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및 유관 기관과의 유기적인 연계 협력을 토대로 미래 신산업 발굴 및 기술 혁신형 기업 육성을 위해 전사적인 차원에서 임직원들이 노력한 결과”라며 “울산 중소기업의 기술 혁신과 산업 고도화를 위한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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