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당일 ‘브로커’ ‘마녀2’
30일 ‘임금님의 사건수첩’ 등
연휴기간 다양한 장르 방영

▲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스틸컷. CJ ENM 제공
▲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 스틸컷. CJ ENM 제공
▲ 영화 ‘리멤버’ 스틸컷. (주)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 영화 ‘브로커’ 스틸컷. CJ ENM 제공
긴 추석 연휴 동안 개봉 후 채 1년이 지나지 않은 따끈따끈한 신작부터 30년이 지나도 회자되는 명작과 액션·코미디·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연휴 첫날인 28일에는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 방영된다. tvN에서 오후 8시40분 방영되는 ‘공조2’는 현빈, 유해진, 임윤아, 다니엘 헤니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남한으로 숨어든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벌이는 공조 수사를 그린다.

추석 당일인 29일에는 영화 ‘살수’ ‘브로커’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 ‘교섭’ ‘킹메이커’ 등이 편성됐다. 영화 살수는 오후 10시10분 MBN에서, 영화 ‘브로커’는 tvN에서 ‘마녀’는 JTBC에서 각각 오후 10시30분 전파를 탄다.

KBS 2TV에서 오후 10시35분 방영되는 ‘교섭’은 분쟁지역인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인들이 탈레반에게 납치되는 피랍사건을 그린 영화다. 교섭 전문가이지만 아프가니스탄은 처음인 외교관 재호(황정민)와 현지 사정에 능통한 국정원 요원 대식(현빈)이 인질을 살려야 한다는 목표로 나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오후 11시35분에는 SBS에서 대통령을 꿈꾸는 정치인과 그를 돕는 전략 참모의 치열한 선거 전쟁을 그린 설경구·이선균 주연의 영화 ‘킹메이커’가 방영된다.

30일에는 영화 ‘덕구’ ‘데시벨’ ‘임금님의 사건수첩’ ‘헤어질 결심’ ‘정직한 후보2’ 등이 전파를 탄다. 오후 2시 KBS 2TV에서 온 가족이 함께 볼만한 드라마 장르 ‘덕구’가 방영된다. 스릴 넘치는 액션도 안방극장을 찾는다.

오후 10시에는 김래원·정상훈·이종석 주연의 ‘데시벨’이 방영된다. 영화는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와 전직 해군 부함장이 대치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명절을 겨냥한 코미디 장르도 소개된다. 오후 10시30분 채널A에서는 ‘임금님의 사건수첩’이 오후 11시10분에는 SBS에서 ‘정직한후보2’가 방영된다.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모든 사건을 직접 파헤쳐야 직성이 풀리는 왕과 비상한 재주를 겸비한 신입 사관의 유쾌한 과학수사를 그린다. 오후 10시40분에는 탕웨이·박해일 주연의 박찬욱 감독 영화 ‘헤어질 결심’이 방영된다.

10월1일에는 영화 ‘패트리어트 게임’ ‘헌트’ ‘리멤버’ ‘접속’ 등을 안방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후 1시25분에는 EBS1에서 영화 ‘패트리어트 게임’이, 오후 6시20분에는 JTBC에서 ‘헌트’가 방송된다. 오후 11시에는 tvN에서 이성민·남주혁 주연의 영화 ‘리멤버’가 안방극장을 찾는다. 영화는 뇌종양 말기, 알츠하이머 환자로 일제강점기 친일파에 의해 가족을 잃은 주인공의 복수기를 그린다. EBS에서는 오후 11시50분 한석규·전도연 주연의 명작 로맨스 ‘접속’이 방송된다.

10월2일에는 MBN에서 오후 10시 ‘존 윅 4’ 방영되고, 10월3일에는 JTBC에서 오후 9시50분 영화 ‘올빼미’가 전파를 탄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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