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국수·돼지국밥 등 맛집 즐비
중기부, 전통시장 17선에 선정
이번 전국 전통시장 17선은 각 시도를 대표하는 전통시장 중에서 주변에 관광명소가 풍부하거나 시장 자체가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수산물로 유명한 곳으로 엄선됐다.
신정상가시장은 특히 먹거리가 유명한 곳으로 전국 5개 시장 중 하나로 꼽혔다.
유명 먹거리는 칼국수·돼지국밥 골목이 있고 주변부로는 보리밥 골목과 간식거리 등이 있다.
지난 1974년 문을 연 경주손칼국수를 시작으로 약 9곳의 칼국수 식당이 6000원의 가성비 음식값을 자랑한다.
돼지국밥 골목에는 15곳의 점포가 골목을 형성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추천 ‘먹거리가 풍부한 신정상가시장’은 그 자체로도 관광명소다”며 “인근 태화강 국가정원을 나들이 삼아 추석명절 연휴 가족과 함께 방문하여 따뜻하고 풍요로운 시간을 보내며 소중한 추억을 쌓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민형기자
강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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