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9일, 매경기에 최선” 다짐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이 18일 중국 항저우 선수촌 국기광장에서 열린 입촌식에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혁 선수단장과 30여명의 한국 선수단을 비롯해 태국과 투르크메니스탄 선수단이 함께했다. 선수단 환영 공연과 루춘창 선수촌장의 환영사에 이어 태극기가 게양되고 애국가가 연주됐다.

루춘창 선수촌장은 환영의 뜻으로 김진혁 선수단장에게 항저우 전통 도자 그릇을 선물했고, 김 단장은 답례로 한국 선수단의 공식 휠체어 바퀴장식인 휠디스크를 건넸다.

김 단장은 “이제 곧 대회가 시작된다는 게 실감 난다”며 “여기까지 함께 한 선수들이 정말 고생 많았다.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고 후회 없이 돌아가자”고 힘을 불어 넣었다.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는 오는 22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 스타디움 개회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열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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