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관광 시즌을 맞아 3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전국 주요 관광지에서 ‘관광버스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거리 관광버스 운행에 앞서 차량 주요 부품과 기능을 점검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한 운행을 돕고자 마련됐다.

현대차는 31일 전북 정읍시 내장산 주차장, 내달 1~2일 제주 라온더마파크 주차장, 내달 2~3일 경북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 주차장, 내달 3일 부산 롯데월드 어드벤처 주차장에서 무상 점검을 할 계획이다.

해당 날짜에 주요 4대 관광지를 방문해 관광버스를 운행하면 누구든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점검 서비스에는 전자장치 진단과 히터, 타이어 마모도, 브레이크, 각종 등화 장치 점검, 요소수, 워셔액과 같은 소모품 보충 등이 포함돼 있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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