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시행하는 ESG 종합평가에서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상장사를 대상으로 매년 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경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S, A+, A, B+, B, C, D 등 7개 등급을 부여한다.

A+는 ‘지배구조, 환경, 사회 모범 규준이 제시한 지속 가능 경영 체계를 충실히 갖추고 있으며, 비재무적 리스크로 인한 주주 가치 훼손의 여지가 상당히 적은’ 기업에 부여되는 등급이다. 올해 평가 대상인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791개사 중 상위 2.4%인 19개사만 A+ 등급을 획득했다.

SK가스는 올해 환경과 사회 분야에서 A+ 등급, 지배구조 분야에서 A 등급을 획득해 통합 A+ 등급을 받았다. SK가스는 지난 2020~2022년 3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올해 A+ 등급으로 한 단계 상향됐다. SK가스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에서 모두 지난해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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