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홍 시인 산문집 '너를 생각하고 사랑하고'

◇김재홍 시인 산문집 <너를 생각하고 사랑하고>

울산 출신인 김재홍 시인이 첫 산문집 <너를 생각하고 사랑하고>를 내놨다. <너를 생각하고 사랑하고>는 ‘잠 못 드는 밤’ 위로받고 싶은 사람 사랑받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휴먼 에세이로 ‘인생’ ‘사랑’ ‘결혼’ ‘우정’ ‘정의’ ‘경제’ ‘희망’ ‘이별’ ‘도전’ 등 33편의 통찰이 담겨 있다.

MZ 세대는 물론 기성세대들도 한 번쯤 고민해 봤을 법한 주제들을 시인의 예리한 눈으로 풀어냈다. ‘풀꽃시인’ 나태주 시인도 “그동안 전국을 돌면서 문학강연을 하느라 심신이 지칠 대로 지쳤는데 시인의 깊은 사색과 마치 고해성사를 하는 듯한 글을 읽으면서 ‘편안해지는 마음, 고요해지는 마음, 평화로운 마음을 만날 수 있었다”며 “저 여리고 상처받은 영혼에 권한다”고 서평을 남겼다.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김재홍 시인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차세대예술인력으로 선정됐고, 현재 한국시인협회 사무총장으로 일하며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와 국민대학교에서 시를 가르치고 있다. 228쪽, 1만6700원, 서교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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