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가 7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지역아동센터 2곳을 대상으로 8회에 걸쳐 ‘남부권 아동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 대상자는 평생 건강 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내 아동 40여명으로 1대1 한방 진료와 상담 후 건강생활습관, 키 성장, 알레르기를 주제로 한방교육을 실시한다.

또 한의약과 건강 생활 습관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공체조, 원예, 다도 등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남부통합보건지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지역 아동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한의약에 흥미를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 여가 개발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제공에 최선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204·2823.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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