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프로그램 시간변경 등
주말엔 정오부터 생방송 진행
추·동계 프로그램 개편

▲ TBN 울산교통방송(FM 104.1㎒)이 오는 13일 오전 7시부터 깊어진 늦가을 정취에 맞게 추·동계 프로그램을 개편한다.
도로교통공단 TBN 울산교통방송(FM 104.1㎒)이 오는 13일 오전 7시부터 깊어진 늦가을 정취에 맞게 추·동계 프로그램을 개편한다.

우선 교양·정보 프로그램 피현아의 ‘TBN 울산매거진’을 평일 오후 4~5시에서 1시간 늘려 오후 4~6시로 확대 편성한다. 평일 오후 5시부터 청취자들을 만났던 조장길·박창숙 진행의 오락·정보 프로그램 ‘달리는 라디오’는 오후 6시로 시간대를 옮겨 울산 시민의 퇴근길을 책임진다.

평일 오전 7~9시에는 양정희의 진행으로 출근길 아침을 깨우는 ‘출발! 울산대행진’이 방송되고, 오전 9~11시에는 김지은의 ‘스튜디오 1041’,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는 임성준·김은비가 진행하는 ‘TBN 차차차’가 그대로 전파를 탄다.

주말 프로그램은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연속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오후 2시까지는 재즈와 팝, 월드 뮤직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함께 그 속에 숨은 이야기를 들어보는 김수영의 ‘더 뮤직!’이 방송된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김준원·조윤정의 진행으로 새롭게 구성된 ‘주말 TBN 차차차’가 재미있는 이야기와 신청곡으로 나른한 주말 오후를 활력으로 채운다. 오후 4~6시에는 울산 소식과 함께 졸음운전 방지를 위해 신나는 노래를 소개하는 구인혜의 ‘4시엔 울랄라’가 이어진다.

박기성 TBN 울산교통방송 사장은 “울산의 소식을 더 풍성하고 알차게 전하기 위해 오후 4시 프로그램을 2시간으로 확대 편성하고, 상징성 있는 퇴근길 프로그램도 오후 6시로 변경했다”면서 “추·동계 개편을 통해 새롭고 유익한 콘텐츠로 청취자에게 다가갈 울산교통방송 프로그램에 울산 시민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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