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에 살고 있는 어류상 정리

▲ 조상제 수필 '조상제의 태화강 물고기 이야기'

 ◇조상제 수필 <조상제의 태화강 물고기 이야기>

 <조상제의 태화강 물고기 이야기>에는 지난 20여 년간 울산시 ‘시민 과학자’가 태화강의 발원지에서부터 하구까지 직접 현장에서 태화강 모니터링으로 함께 모은 소중한 관찰기록과 고민이 모여서 만들어진 울산 ‘시민 과학’의 결과물이 담겨 있다. 태화강에는 몇 종의 물고기가 살아가는지, 태화강 어디에 살고 있으며, 형태나 생태적으로 어떤 흥미로운 특징이 있는지, 그리고 태화강에 살고 있는 모든 물고기를 지키기 위한 ‘시민 과학자’의 고민도 담겼다. 특히 조상제 작가가 20여년 이상 울산의 4대강을 탐사하고 조사하면서 얻은 여러 경험과 지식을 나누기 위해 ‘울산 시민 과학자 연수’ ‘가족과 함께하는 태화강 어류 탐사’ 등을 실시하며 태화강에 살고 있는 어류상을 정리한 내용을 수록했다. 울산 범서초 교장·울산시교육청 장학관을 역임한 조상제 작가는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울산 생물다양성센터 운영위원, 물고기학교 교장 등으로 활동하며, 저서로 <꽃을 가꾸는 마음으로> <동의보감로의 추억> <태화강 이야기> <항기로운 행복정원-교장샘의 재미있는 꽃이야기> 등이 있다. 222쪽, 1만5000원, 모데미풀.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