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경 최우수선수상 획득
정유정 골키퍼상 등 영예
한국여자축구연맹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3일부터 11일간 울산에서 열렸다. 전국 중등 14개 팀이 출전해 현대청운중은 해울이조에 편성돼 예선 1차전에서 상원중 상대로 13대0, 예선 2차전 광영중 상대로 3대1로 이겨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8강에서 포항 항도중을 5대0으로 이기고, 4강에서 경기 설봉중을 6대0으로 이겼다. 결승전에서 서울WFCU-15를 만나 5대0으로 대승을 거뒀다. 3학년 이영경 선수가 최우수선수상, 3학년 정유정 선수도 골키퍼상, 3학년 정예윤 선수와 2학년 한국희 선수가 팀 전체 32골 중 각 8골을 성공해 최다득점상을 수상했다. 김광석 감독, 김덕유, 이유연 코치도 각각 최우수감독상과 코치상을 수상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