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10개 구단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대상으로 입장권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KBL이 15일 밝혔다.

부산 KCC, 서울 삼성을 뺀 8개 팀은 수험표, 신분증, 학생증을 지참한 수험생에게 2층이나 3층 일반석을 무료로 개방한다.

울산 현대모비스, 원주 DB, 안양 정관장, 서울 SK(이상 16일~12월 31일), 창원 LG(19일~12월 27일), 수원 kt(21일~12월 19일), 대구 한국가스공사(16일~12월 23일), 고양 소노(19~28일) 등 행사 기간은 구단별로 다르다. 나머지 구단은 수험생의 입장권을 반값으로 낮춰주기로 했다.

현대모비스는 행사 기간 수험생뿐 아니라 초, 중, 고등학생 전체에 2층 사이드석과 3층 전 구역을 무료로 개방한다. 구단별 행사 경기 일정과 프로모션 세부 내용은 KBL 통합 웹사이트(www.kbl.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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