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울산에는 초겨울 날씨를 연상케하는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16일 기상청은 밤부터 차가운 공기가 내려온 영향으로 울산의 주말 날씨가 낮 기온이 10℃ 내외에 머무는 등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봤다. 아울러 울산에는 순간풍속 55㎞/h(15㎧)수준의 강한 바람도 불 것으로 예보됐다.

17일 예상 기온분포는 5~11℃다. 18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0℃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돼 야외활동을 할 때 건강관리 등에 신경쓰는 것이 좋다. 또 주말 사이 가끔 비가 내릴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수량은 5~20㎜로 예상된다. 하늘 상태는 대체로 구름이 많다가 18일께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며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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