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울산경남지역본부는 16일 새마을금고중앙회 울산경남지역본부 및 창원, 마산 새마을금고협의회에서 창원시 푸드뱅크 3곳(창원, 마산, 진해) 운영에 필요한 5천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 강상수 울산경남지역본부장, 진해새마을금고 김창일 이사장, 새진해새마을금고 신정용 이사장, 동마산새마을금고 김중곤 이사장, 마산남부새마을금고 오차세 이사장,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이 참석했다.
지역상생의 날은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새마을금고가 협업하여 지역상생 의미에 부합하는 지역 특화형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푸드뱅크에 후원 물품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들에 희망과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결식 해소 및 지역사회 소속감 강화 등 사회안전망 효과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창원, 마산, 진해지역을 위해 해당 지역의 새마을금고협의회와 새마을금고중앙회 울산경남지역본부가 함께 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강상수 울산경남지역본부장은 “창원시 지역사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창원특례시 장금용 제1부시장은 “지역주민과 항상 함께하는 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