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번영 다짐·화합의 시간
울산 거주 中학생에 장학금도

▲ 한중수교 31년 기념 한중우호의 밤에서 김경대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울산지회장과 진일표 주부산중국총영사가 내빈 대표들과 축하 시루떡을 자르고 있다. 임규동기자photolim@ksilbo.co.kr

한중수교 3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29일 울산에서 열렸다.

(사)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울산지회(회장 김경대)가 주최하고 주부산중국총영사관이 후원한 한중수교 31주년 기념 울산 한중우호의 밤이 이날 오후 롯데호텔 울산에서 개최됐다.

한중우호의 밤 행사에는 진일표 주부산총영사 일행단을 비롯하여 편상훈 울산연구원장, 정선숙 울산여성경제인협회 회장 등 울산과 부산 등 한중 정재계, 문화, 교육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사)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울산지회 김경대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임규동기자
(사)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울산지회 김경대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임규동기자

이날 행사는 지난 한중수교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한중수교 31년을 시작하는 원년을 맞아 한중 공동번영의 다짐과 화합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울산 거주 중국 학생 6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했다. 장학금 수여는 매년 진행하고 있다.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울산지회는 지난 2019년 창립된 후 울산지역 대학교류, 경제교류, 문화교류, 지자체간 교류 등에 활발한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중국 남경시 장닝구 정부단 일행의 울산 방문과 답방. 연변조선족자치주 환경생태국장단 울산방문 및 답방,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활로 모색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권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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