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관 시조시인 등 초대작도 실어

울산공단문학회가 연간집 <울산공단문예> 21집을 펴냈다.

이번 연간집에는 김동관·김병환 시조시인의 시조와 고은희·이종식·차지윤 수필가의 수필이 초대돼 실렸다.

울산공단문예 21집 특집 주제로는 ‘장마’에 이에 맞춰 회원들의 시, 시조, 동시, 수필, 단편소설도 수록됐다.

권후근 울산공단문학회 회장은 “회원들이 끈끈한 인간적 유대와 창작에 대한 열정으로 협조해 감사하다. 공단문학상의 부활을 소망한다”고 발간사에서 밝혔다.

한편, 울산공단문학회는 예전 울산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울산공단문학상’ 수상자로 지난 1995년 창간해 현재 한국문단에서 왕성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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