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조문학회와 성파시조문학상 운영위원회가 지난 12일 부산시청 시청사 뒤 야외공연장에서 가진 제18회 전국시조백일장에서 울산의 김아름(서여중 3년)양이 중등부 최고상인 장원, 박정민(서여중 3년)양이 중등부 참방에 당선됐다. 김아름양은 〈풀꽃〉이라는 시제로 "절집처럼 고요한 삶 숨도 가만 멈춰가며/ 저 혼자 부끄러워 누가누가 볼까싶어/ 남몰래 소박한 꿈을 소리없이 키웠나""라고 썼다. 박정민양은 〈풀꽃〉에서 "푸른 빛 물결치는 풀포기 사이사이/ 흰물빛 꽃잎 동동 웃으며 떠오르고/ 오가는 사람들 눈에 환한 행복 심어요.""라고 적었다. 정명숙기자 jms@ksilbo.co.kr 경상일보 webmaster@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울산 중구수영장 5월부터 입장제한…일부 반발 [현장&이슈]울산 북구 산하동 짓다만 주상복합 8년째 방치 고양이 원인불명 질병 확산에 특정사료 기피 더 화려해진 울산교 빛쇼, 태화강의 밤 매력 더한다 울산시청 예술적인 랜드마크 만든다 울산 임금체불, 올해 심상찮다 울산 건축물 늙어가는데 정비 난항 울산 중구수영장 5월부터 입장제한…일부 반발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한반도 활쏘기의 기원, 울산’ 널리 알린다 남목산단, GB해제·산단계획 승인 동시 추진 울산과학대학, 글로컬대학30...최종지정 박차 미포산단 에너지 자급자족 체계로 청소년 도박 만연…울산서만 296명 적발 울산교육청, 찾아가는 도박예방교육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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