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해상풍력기업중 최초...환경영향평가서 본안 제출

14일 해울이해상풍력발전(CIP·COP)은 울산에서 개발 중인 해울이 해상풍력 개발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서 본안을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련 부처에 지난 13일 제출했다고 밝혔다.

해울이해상풍력발전의 환경영향평가서 제출은 울산지역 내 부유식 해상풍력 개발 사업을 진행 중인 기업들 중 처음이다.

조나단 스핑크 해울이해상풍력발전 대표는 “이번 환경영향평가서 제출은 회사가 사회적 책임을 이행함과 더불어 지속 가능한 에너지 발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에 큰 의미를 갖는 중요한 관문”이라며 “해울이해상풍력발전은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 사업 중에서도 최대 규모 중 하나인 만큼 앞으로도 해상풍력 발전 사업 전반의 생태계 조성과 울산 지역 관계 기관 및 어민과의 긴밀한 협력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울이해상풍력발전은 세계 최대 그린 에너지 투자운용사인 해상풍력 개발사 CIP·COP코리아의 울산 해상풍력 프로젝트 법인이다. 총 1.5GW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3개에 대한 발전 사업 허가를 모두 획득하고 사업 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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