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인 1921년 울산전화국 맞은 편에 울산역사가 설치됐다.

1930년 부산~울산~경주를 잇는 동해남부선이 개통되면서 울산역이 학성동으로 이전했다.

1966년 준공한 전신전화국 주변으로 상권이 형성되면서 중구의 중심상권이 됐다. 구 문화탕, 구 울산소방서, 뉴코아아울렛에 이르는 구간은 ‘젊음의 거리’로 울산 최초로 아케이드 거리가 조성됐으며, 젊은층이 즐겨 찾는 울산 대표 쇼핑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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