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울산대병원 간호사회는 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 3명에게 총 500만원을 전달하고, 병원 사회사업실을 통해 지역의 불우환자 물품 지원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도 기탁했다. 후원금은 1600여명으로 구성된 울산대병원 간호사들이 매월 자발적으로 모은 급여의 일부로 마련됐다.
정재희 울산대병원 간호사회 회장은 “어려운 경기로 모두가 움츠러드는 시기에 병원 간호사들의 후원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와 지역 주민에게 작은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전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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