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체계 확대 등 만족도 향상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다짐

▲ 울산대병원
▲ 동강병원
▲ 제일병원
▲ 2일 울산대학교병원·동강의료재단 동강병원·내경의료재단 울산제일병원·송은의료재단 울산시티병원이 신년하례식과 시무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위쪽부터).
울산지역 각 병원들이 2일 신년하례식과 시무식 행사를 갖고 울산시민을 위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다짐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이날 병원 본관 5층 강당 앞 로비에서 정융기 병원장, 안종준 진료부원장, 민영주 교육부원장 등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과 신년하례식으로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정융기 병원장은 “울산대병원은 5주기 상급종합병원 평가에서 전국 3위라는 뛰어난 성적으로 재지정되며 명실공히 ‘빅5 병원’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암과 중증질환 전문 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는 병원의 새로운 비전 수립과 새 병원 건립의 청사진을 완성하는 것은 물론 현재 추진 중인 지역완결형 의료전달체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중증 진료체계를 더욱 굳건히 하고, 의료서비스 향상과 경영효율화에 역점을 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강의료재단 동강병원도 이날 병원 본관에서 박원희 이사장, 김강성 병원장 등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과 신년하례식을 갖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박원희 이사장은 “올해는 차세대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 운영으로 의료·비의료 영역 등 모든 면에서 의료서비스 수준이 상향 평준화될 것”이라며 “국비 지원으로 신종 감염병 대비 긴급 치료병상도 확충되고, 의료시설 현대화로 쾌적한 의료환경이 갖춰졌다. 병원을 이용하는 시민 만족도 향상으로 의료 경쟁력 또한 높아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경의료재단 울산제일병원 역시 이날 병원 1층 로비에서 김종길 이사장, 이완 병원장 등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과 신년하례식을 갖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송은의료재단 울산시티병원도 이날 병원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김용구 이사장, 박영수 병원장 등 임직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담을 나누며 새해 시무식을 마련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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