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부터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소주 가격이 최대 10% 인하됐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전날부터 360㎖ 용량의 참이슬 후레쉬·오리지널 가격을 1480원에서 1330원으로 10% 낮췄다.

롯데마트는 참이슬 후레쉬·오리지널(360㎖) 가격을 각각 1480원에서 1340원으로 9.5%, 진로이즈백은 1420원에서 1290원으로 9.2% 각각 인하했다. 홈플러스는 참이슬 후레쉬·오리지널(360㎖) 가격을 각각 1490원에서 1350원으로 9.4%, 처음처럼은 1380원에서 1350원으로 2.2% 각각 낮췄다.

이는 정부가 전날 출고분부터 소주 세금을 10%가량 인하했고, 소주 제조사가 가격 조기 안정화를 위해 미리 인하된 가격에 공급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