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고, 수도권 공공기관 44개 이전 대응, 내포~천안 민자 고속도로 추진 등 신년 계획 발표
’내포 디에트르’, 자녀 교육·직주근접 여건, 상품성 모두 우수...한시적 혜택 제공 중

2024년 새해 충남 유일 혁신도시에 대한 주요업무 추진방향이 공개되며, 내포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도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조성되고 있다.

충남도청이 지난 4일(목) 공개한 신년기자회견 자료에 따르면 도는 지난 2023년,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조기개원(2026년 3월 예정), 서산공항 건설 본격추진, TBN교통방송국 착공(내포), 미래신산업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충남대 등 타지역 국립대학 충남설립근거(국립학교 설치령 개정) 마련 등을 이끌어 냈다.

-충남도청 신년사, 2024년 내포혁신도시 관련 주요 업무 발표

이어 도는 2024년 주요 업무 중 하나로 행정, 교육, 산업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서 충남혁신도시 완성을 짚었다. 여기에는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대응(드래프트제, 잔여기관 배분 등 44개), 34개 공공기관 충남본부 분리 독립 추진, 영재고(국비5억원 확보), 홍예공원 명품화, KBS복합방송시설 설립 연내 가시화 등 다수의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여기에 장항선-SRT 직결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년~2035년) 반영 추진, 서해선-KTX 직결 예비타당성 조사 대응, 내포~천안 민자 고속도로 추진, 서산공항(2028년 개항 목표, 기본계획 수립 중) 등 다양한 교통망 구축 계획까지 발표하였다.

실제로 내포신도시에는 2023년 한국농어촌공사 등이 이전을 완료하였고, 2024년 중 서해선복선전철 개통(예정),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예정) 등이 예정되어 있다. 이에 구체적인 업무 추진 방향 발표에 따라 ‘충남내포신도시 디에트르 에듀시티’와 같이 신축 아파트 단지들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에 많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충남내포신도시 디에트르 에듀시티’ 우수한 입지, 차별화된 상품성 모두 갖춰

입주예정일은 2025년 11월 경(입주지정기간 4개월)으로 입주 후 빠르게 명지병원(2026년 3월 개원예정), 장항선복선전철(2026년 개통예정) 등의 호재도 누릴 전망이다. 바로 앞으로는 내포초, 내포중, 홍성고가 있어 우수한 자녀교육 여건을 갖추었다. 이전 공공기관 및 부대시설을 위한 업무 부지(예정), 내포신도시 첨단사업단지, 국가산업단지 부지(예정), 충남도청 등도 인근에 있어 직주근접 여건도 기대할 수 있다.

총 1,474세대 대단지로 관리비 절감 등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세대 당 주차대수 1.73대, 내포신도시 아파트 최초로 커뮤니티 시설에 도입되는 실내수영장 등 차별화된 상품성도 누릴 수 있다.

-신규 계약자에 계약금 5%, 중도금 전액 무이자, 무상옵션 시공 등 한시적 혜택 제공

현재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으로 신규 계약자는 한시적으로 계약금 5%, 중도금 전액 무이자, 최대 약 1,400만원(타입별 상이)의 무상옵션 시공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방건설이 시공하였으며, 견본주택은 홍성군 홍북읍 일대에서 운영 중이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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