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온양서 무료영화 상영회

울주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근)과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소유섭)는 10일 울주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과 문화예술 활동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해 문화예술사업 교류로 울주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활동을 증진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울주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한 영화 상영과 공연 등 문화행사 확대 △울주군민의 문화 활동 증진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자문과 문화예술 사업 협력체계 구축 △문화예술 관련 정보 교류·문화행사에 대한 시설 활용과 홍보 협력 △기타 필요하다고 협의한 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을 하게 된다.

우선 두 기관은 첫 사업으로 두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무료 영화 상영회를 울산 울주군 온양읍 온양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무료 영화 상영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열릴 예정으로 제목과 시간 등은 울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추후 확인할 수 있다.

이춘근 울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울주군민의 일상 속 문화예술 활동 기회가 확대되고,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문화적 갈증 해소를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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