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회의…활동방향 등 논의

▲ 25일 울산시의회 시민홀에서 열린 울산광역시의회 원전특별위원회 정책자문위원 위촉식에서 김기환 시의회의장과 원전특별위원(위원장 공진혁, 김종훈, 권순용, 김수종, 김종섭, 홍성우 의원), 정책자문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의회 원전특별위원회(위원장 공진혁)는 25일 시의회 시민홀에서 원전특별위원회 정책자문위원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위촉식에서는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 김창락 교수, 울산과학기술원(UNIST) 김희령 교수 및 방인철 교수 등 총 8명의 정책자문위원을 위촉했다.

원전특별위원회 정책자문위원회는 원전 관련 각 분야 전문가(원전안전, 원전산업, 원전기술 등)로 구성됐다. 활동기간은 특위활동 종료 시점인 2024년 7월12일까지로, 원전 안전 및 원전 산업 육성 등 특위활동에 대해 다양한 정책제언 및 원전정책을 자문할 예정이다.

위촉식에 이어 제1차 회의를 통해 향후 특위활동 계획을 청취하고 향후 정책자문위원회 역할 및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울산시 도입 가능 원자로 기술 개발 현황 분석 △지역 맞춤형 원전 산업 추진전략 수립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선정 전략 발굴 △원전안전 확보를 위한 종합대책 마련 등 원전 산업 육성과 원전 안전 시스템 강화를 위해 전문적이고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울산시의회 원전특별위원회의 운영 기간은 지난해 7월13일부터 올해 7월12일까지 1년으로 각종 간담회, 현장 방문, 정책 제시 등 원전 안전·산업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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