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건설, ‘장성 남양휴튼 리버파크’ 투시도
남양건설, ‘장성 남양휴튼 리버파크’ 투시도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여파와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사태 등으로 수요자들의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우려가 현실화되면서 건설사 신용등급 강등이 이어지고, 위기감이 고조되는 상황에 중견기업인 태영건설이 워크아웃 절차에 돌입하면서 부동산 PF 리스크가 건설업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이에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신용등급, 재무구조가 더욱 탄탄한 시행사나 시공사를 선택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PF대출을 대신해 자금조달이 수월하고 투명한 개발 방식과 많은 경험을 통한 ‘전문성’, ‘안정성’ 등을 갖춘 신탁사 시행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시장이 침체해도 상대적으로 재무적으로 버틸 여력이 있어 공사 진행이나 입주 지연 등 문제 발생 여지가 낮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주요 부동산 신탁사들이 직접 시행한 아파트는 청약시장에서도 강세다. 지방 분양시장의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서도 대한토지신탁 시행, 쌍용건설이 시공한 강원 춘천시 ‘쌍용 더 플래티넘 스카이’는 187가구 모집에 1,269건이 접수, 평균 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해 케이비부동산신탁이 시행한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1순위에서 85.39대 1의 경쟁률을 보여줬다. 

전남 장성군 장성읍에 들어서는 ‘장성 남양휴튼 리버파크’도 자금력이 높은 대한토지신탁이 시행을 맡아 안전한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대한토지신탁은 군인공제회(17만 회원 수, 약 15조 자산) 전액 출자로 탄탄한 공신력과 탁월한 전문성, 자금 동원력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여기에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평가한 신용평가등급은 A- 로 높은 신용도까지 갖췄다.

탄탄한 금융구조와 안정성으로 국내 부동산신탁업계를 리드하며 현재까지 184건의 토지신탁사업, 36건의 리츠, 21건의 도시정비사업을 진행해왔다. 또한 2021년에는 영업이익 695억 원, 당기순이익 522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분양 관계자는 “대한토지신탁은 국내 신탁사 중에서도 자금력이 좋고 재무 상태가 우수한 대형 신탁사로 사업 안정성이 매우 높다”라며 “뛰어난 입지와 상품성은 물론 탄탄한 자금력으로 신뢰도까지 확보한 만큼 청약 성적으로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장성 남양휴튼 리버파크’는 전남 장성군 장성읍 기산리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3개 동, 전용면적 80~84㎡ 총 180가구 규모다. 

단지는 탁 트인 황룡강 조망권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하천을 따라 이동하면, 황룡강 생태공원도 이용이 수월해 쾌적한 주거 여건을 갖췄다. 옐로우시티스타디움, 하나로마트, 장성군청, 우체국, 도서관 등이 각종 편의시설이 가깝고, 장성혜원병원, 장성병원, KTX 장성역이 인근에 있고, 장성공영버스터미널도 가깝다. 또, 장성IC, 북광산IC 등의 진입이 수월하다.

장성나노기술 일반산업단지, 광주첨단과학 국가산업단지(1·2단지), 북촌일반산업단지, 진곡산업단지 등 각종 산업단지도 가까이 있어 잘 갖춘 교통망을 통한 직주근접성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첨단3지구가 개발 중에 있어 미래가치 역시 높다. 첨단3지구에는 인공지능 기반 국립과학기술 창업단지와 국내 최초의 국립심혈관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다. 또 장성군에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업무협약으로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장성센터가 설립될 예정이다. 더본코리아는 충남 예산군의 예산상설시장을 관광명소로 탈바꿈시킨바 있다.

‘장성 남양휴튼 리버파크’ 청약일정은 2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6일, 정당계약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전라남도 장성군 황룡면 장산리 일원에 마련된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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