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울주군청 문수홀서 개최
14일까지 참여자 온라인 접수

▲ 울주문화재단은 오는 15일 울산 울주군청 문수홀에서 열릴 ‘울!동네문화소통회’ 참가자를 14일까지 신청 받는다. 사진은 최근 열린 ‘울!동네문화소통회’ 장면.
주민이 스스로 만들고 즐기는 울주 생활문화 활성화가 본격 시작된다.

울주문화재단은 오는 15일 오후 6시30분에 울산 울주군청 문수홀에서 ‘울!동네문화소통회’를 개최한다. 소통회는 올해 울주동네문화생활 사업 공유와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열리는 것으로 오는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참여 신청을 받는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은 ‘울주동네문화생활’는 올해 생활문화동호회와 주민이 함께 만드는 주민주도형 생활문화축제 ‘울!동네축제’와 다채로운 공연전시 생활문화 콘텐츠의 일상화를 위한 ‘울!동네버스킹·전시’, 12개 읍·면의 권역별 민간문화공간을 활용한 동네문화거점 조성을 위한 ‘문화이음1번지’로 열린다.

기존 울주동네문화반장·생활문화동호회가 주도적으로 진행했던 것에서 권역별 주민단체들과 동네문화지기의 참여를 끌어낼 예정이다. 특히 청년들을 위한 울주청년문화프로젝트인 ‘울주청년잇소’를 위해 청년단체들을 만나 직접 의견을 듣고 함께 만들어가는 적극적인 문화 소통을 해오고 있다.

이춘근 울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12개 읍·면의 다양한 생활문화 환경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울!동네문화소통회’로 울주만의 독창적인 생활문화브랜드 ‘울주동네문화생활’의 다양한 단위 사업을 새롭게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의 980·2222.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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