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한 분양가 상승세에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미 분양에 나서 건축비 인상영향을 덜 받는 ‘기 분양 단지’들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2월 기본형건축비를 2.05%, 지난해 9월에는 1.7% 인상했다고 밝혔다. 기본형건축비란 분양가 상한제 적용 공동주택의 분양가 산정의 기준이 되는 것으로 건설자재, 노무비 등 여러 요소의 가격 변동을 반영한다. 기본적으로 6개월(3월 1일, 9월 15일)마다 정기고시되며, 22년 9월 2.53% 상승한 것을 포함해 계속 오르고 있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분양가 산정이 한동안 보수적이었던 만큼 지속적인 기본형건축비 인상은 이례적인 결정이라고 평가한다. 또한 러-우 전쟁이 지속되고 있는 것은 물론 인플레이션이 본격화됨에 따라 분양가 상승 기조는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지난해 9월 15일 이후 입주자 모집 승인을 신청한 단지부터는 분양가 책정에 기본형건축비 인상분이 반영되고 있으며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된 기 분양 단지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22년 8월 말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고 분양에 나선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 역시 기본형건축비 인상분을 적용받지 않은 채 현재 진행 중인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에 반응이 긍정적인 상황이다.

특히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는 계약금 5%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 금융혜택까지 제공해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줄였다. 또한 중도금 전액에 대해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이자 부담도 피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는 무실지구와 원주혁신도시 사이에 위치해 도심권과 신도시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홈플러스와 하나로마트가 인근에 있고 메가박스, 중앙도서관, 치악예술관, 원주의료원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다. 뿐만 아니라 무실지구와 남원주권역, 혁신도시가 서로의 인프라를 공유하며 하나의 대규모 주거중심지를 이룰 것으로 기대돼 향후 주거환경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인근 남원주IC를 통해 중앙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광주~원주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며 원주역에서 KTX를 통해 청량리역까지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관설 하이패스IC(2025년 개통 예정), 여주~원주 복선전철(2027년 개통 예정), GTX-D 노선(예정) 등 교통호재도 다양해 미래가치가 높다.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는 현대건설이 시공하며 원주시 관설동 일원에 들어선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18층, 13개동, 전용면적 84~136㎡, 총 975가구다.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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