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울산교통방송, 8~12일
연휴 실시간 교통상황 전달
설 관련한 다양한 소식 소개
판소리·퓨전국악도 들려줘

▲ 도로교통공단 TBN울산교통방송이 설 연휴를 맞아 교통 특별방송을 마련한다. 사진은 지난 설명절 시민들과 함께한 중계방송 모습.
도로교통공단 TBN울산교통방송(FM 104.1㎒)이 설 연휴를 맞아 교통 특별방송을 마련한다.

TBN울산교통방송은 8일 오후 6시부터 12일까지 닷새 동안 ‘2024년 TBN설날교통특별방송’을 실시한다.

이번 설 연휴는 기간이 짧아 교통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요 고속도로를 비롯해 국도·시내 교통상황 등의 교통정보 전달을 강화한다.

또 혼잡 예상 구간에 교통 통신원을 적극 배치해 실시간 정체 현황과 예상 소요시간 등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귀성·귀갓길이 지루하지 않도록 다채로운 코너를 마련해 방송의 재미를 더한다. 오전 7시 ‘출발 울산대행진’에서는 설날 관련 최신 트랜드를 분석하고, 오전 9시 ‘스튜디오 1041’에서는 9일 소프라노 엘리사 최가 출연해 갑진년 새해 희망을 전하는 음악을 들려준다.

오후 2시 방송되는 ‘TBN차차차’는 용띠 시민들의 희망찬 다짐을 들어보고, 울산 출신 트로트 가수 고정우, 홍시 등이 출연해 흥을 돋운다.

오후 4시 ‘TBN 울산매거진’ 갑진년 특집 ‘복 많이 받아가세요’에서는 설과 관련한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오후 6시 ‘달리는 라디오’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 명창 엄영진씨와 우리 가락을 함께 배워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설 당일 정오에 방송되는 ‘더 뮤직’에서는 퓨전국악팀 ‘대보름 밴드’가 출연해 우리 소리를 들려준다.

이정훈 TBN울산교통방송 사장은 “설 연휴동안 부울경 지역 주요 교통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각 프로그램별로 지역명절 소식을 풍성하게 담아 전달하면서 사고 없이 안전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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