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 숲’ 플랫폼 구축
온·오프라인 제안 받아

4·10 22대 총선을 50여일 앞두고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가 정책선거 분위기 조성과 유권자의 관심·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정책제안 플랫폼을 구축·운영한다.

시선관위는 ‘유권자의 소리, 정책 제안 ‘대나무 숲’ 플랫폼’을 구축하고 국회의원 후보자에게 바라는 희망 정책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제안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시선관위는 다음달 10일까지 울산시선관위 인스타그램을 통해 온라인 정책제안을 받아 제안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시선관위 인스타그램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3월10일 오후 2시에는 태화강국가정원 만남의 광장에서 정책 제안 메시지 작성 이벤트를 실시하며, 정책선거를 염원하는 서예 퍼포먼스와 관악 퍼포먼스 공연도 펼쳐진다.

이번 정책제안 사업을 통해 수집된 희망 정책은 책자로 제작해 국회의원선거 후보자에게 전달하는 한편, 후보자토론회의 주제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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