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열린 울산남구문화원 갤러리 숲에서 열린 2024년 설맞이 인사회·문화학교 개강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남구문화원은 15일 문화원 갤러리 숲에서 2024년 설맞이 인사회와 문화학교 개강식을 열고 올 한해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설맞이 인사회는 서동욱 남구청장, 이정훈 남구의회 의장, 김기현·이채익 국회의원을 비롯해 문화계 인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빈 소개, 국민의례, 신년 인사, 단배식과 건배, 떡국 나누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남구문화원은 올해 난타·다도·서예(한글·한문)·문인화·판소리 등 22개 강좌를 운영하는 문화학교를 비롯해 남구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우리 전통 민속놀이와 농경사회 문화 등을 몸소 느끼고 알려주는 전통민속놀이마당 꾸러기놀이터,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공간대여, 시민에게 문화를 제공하는 공업탑지하보도 갤러리 등을 운영한다.

또 4월에 문화학교 발표회와 5월에 문화유적지 답사, 6월에 단오절 한마당, 7월에 전국 공모로 치러지는 한마음 미술대전, 10월에 직장인밴드 페스티벌, 11월에 문화유적지 답사·다문화가족 전통혼례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전상헌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