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군농협 드론방제협의회는 15일 농협 울주군지부에서 회의를 열고 올해 드론 방제 사업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울주군농협 드론방제협의회(회장 김준희)는 15일 농협 울주군지부에서 울산시와 울주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드론방제협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드론 방제 사업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농업용 드론 방제는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병해충 방제 인력난 해소 및 영농비 절감에 효과가 있어 지역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용 드론을 이용해 방제하는 경우 인력 활용 방식에 비해 80% 이상의 노동력 절감 효과가 있고, 농약 살포 효율이 높아 살포량을 절감할 수 있다. 이에 올해도 울산시와 울주군에서는 드론 구입, 드론 약제 구입 비용, 드론 방역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진태윤 농협 울주군지부 지부장은 “울산시와 울주군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울주군 농협도 지자체와 함께 농업용 드론 방제 사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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