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캐나다 국제 오토쇼에서 ‘2024 캐나다 올해의 전기차’에 G80 전동화 모델(사진), ‘2024 캐나다 올해의 전기차 유틸리티’에 GV70 전동화 모델이 각각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캐나다 올해의 차는 △승용 △유틸리티 △전기차 승용 △전기차 유틸리티 총 4개 부문을 발표했다. 이 중 제네시스는 전기차 승용과 전기차 유틸리티 2개 부문에 선정됐다.

캐나다 심사위원단은 G80 전동화 모델은 우아한 외관과 잘 정돈된 실내,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갖춘 전기차로 인정했다. 또 GV70 전동화 모델은 완성도 높은 품질과 조용하고 강력한 주행 성능 등으로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 외에도 GV70 전동화 모델은 캐나다 자동차업계 동향 분석 업체 ‘캐네디언 블랙북(Canadian Black Book)’에서 주관하는 ‘2024 최고의 잔존가치(Best Residual Value 2024)’ 6만5000달러 이상 전기차 SUV 부문에 선정돼 캐나다 소비자들에게 상품 가치와 품질도 인정받았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캐나다 자동차 시장 판매를 견인함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활약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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