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문화·자연 등 소재 영화
5월11일까지 홈페이지 접수

▲ 제8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경쟁부문 작품상을 수상한 영화 ‘릴락17’ 스틸컷. UMFF 제공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UMFF)가 올해 경쟁부문 출품작을 모집한다.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사무국은 오는 5월11일까지 올해 9회째를 맞는 영화제 국제경쟁과 아시아경쟁 출품작을 접수한다.

2022년 이후 제작 완료된 작품 가운데 알피니즘, 산악문화, 자연과 환경 등을 소재나 주제로 담고 있는 영화는 장르·형식·길이의 구분 없이 출품할 수 있다.

출품은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와 페스트홈, 국제산악영화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출품작 가운데 예심을 거쳐 선정된 본선 진출작은 영화제 기간 중 관객에게 소개되고, 대상을 포함한 국제경쟁 5개 부문(대상·작품상·관객상·촬영상·심사위원특별상) 작품과 아시아경쟁 2개 부문(넷팩상·청소년심사위원상)을 수상하게 된다. 지난 8회 영화제에서는 70개국 796편의 출품작 중 국제경쟁 19개국 20편, 아시아경쟁 15개국 13편의 영화가 후보작으로 선정·소개됐다.

영화제 출품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umff.kr)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전 세계 산악영화를 국내에 소개하고, 산악영화 제작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산악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문의 248·6551.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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