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관광재단, 28일 남구 차오름센터서 개최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8일 오후 2시 남구 차오름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문화도시 울산 조성사업 분야별 공모 사업설명회’를 연다.

올해 공모사업은 △구·군 특화사업(10건) △창작콘텐츠 활성화 지원(50건) △청년문화기반 구축(4건) △생활문화동호회 지원(85건) △시민문화활동 지원(10건) △울산문화 틔움 공모(10건) △예술공장 지원(9건) △문화전환PD 운영(5건) 등 8개 사업이다. 세부적으로는 12개 분야 183건에 예산 9억6000만원이 지원된다.

현장 설명회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온라인 페이지(https://naver.me/x10vFJk4)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본격적인 공모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3월21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를 통해 접수받는다.

울산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기관 및 단체, 문화예술인, 생활문화동호회, 개인 등 누구나 사업별 관련 요건과 서류를 갖추면 참여할 수 있다.

울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2년차를 맞아 문화도시 울산의 모습을 본격적으로 만들어갈 수 있게 참신하고 내실있는 프로그램 공모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며 “문화도시 울산의 콘텐츠 발굴을 통해 도시 브랜드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255·1942~9.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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