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훈련센터 운영 약정식

▲ 울산상의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0일 롯데시티호텔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지사, 울산과학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울산지역 공동훈련센터 약정 체결식 및 킥오프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0일 롯데시티호텔에서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지사, 울산과학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등 지산맞 훈련 유관 기관과 함께 2024년 울산지역 공동훈련센터 약정 체결식 및 킥오프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 사업은 지역 산업계가 주도하고 지역 노·사·민·정이 참여해 지역 인력 및 훈련 수요 공급 조사를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의 필요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고용 환경 변화와 지역 산업 특성, 특화 산업 등을 고려해 지역에서 실질적으로 요구하는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지난해 울산 지역의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2개 공동훈련센터를 통해 1300여명의 지역 인재 훈련 참여를 지원했다. 2024년에는 30개 훈련 과정을 개설해 11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경력단절 여성 훈련과 중소기업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관련 산업안전 훈련 과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는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무국(228·3174~5)과 각 공동훈련센터(울산과학대 279·3293, 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290·1613)로 하면 된다.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관계자는 “지역 내 중소기업 근로자 및 구직자는 무상으로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 사업 훈련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며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과 일자리 정책 사업 발굴을 위해 지역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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