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선호 울주 예비후보

4·10 22대 총선 이선호 더불어민주당 울산 울주 예비후보는 20일 유니스트 대학병원 설립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유니스트 등 국내 4대 과학기술원에 과기의전원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며 “의료 현실이 척박한 울산의 입장에서 당장 이 시기를 놓치면 유니스트 의전원 및 대학병원 설립이 영원히 물건너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그는 현재 계획대로라면 “의전원이 설립되더라도 의료실습은 범서 산재공공병원이나 기장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연계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 경우 안정적인 치료 및 연구, 의료인력 양성에는 근본적인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과기의전원 신설 조속 추진과 대학병원 설립이 유일한 대안임을 강조했다. 신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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